- 12월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생활기초영어 배우기 강좌 운영
충남 홍성군에서는 다문화가정 외국인여성을 초빙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기초영어를 가르쳐주고 한국의 끈끈한 정도 쌓고 있다.
홍성군은 노인계층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여성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자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계획해 어르신과 외국인 여성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9일 개강한 이래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라는 입소문이 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강사 또한 필리핀에서 고등교육을 받고 시집와 우리말을 제법 잘하고 활동적인 편이라 이런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생활기초영어 배우기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로 교육한다.
외국인 며느리에게 무료로 받는 생활영어교육, 노인층을 위한 이색 교육이라는 점에서 군민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받는 평생교육의 이념에도 부합하다는 평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군민의 학습의 강화뿐 아니라 외국인 여성에게 한국의 사회경험을 제공하고 시부모 또래 노인들과 교류를 통해 한국의 정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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