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강좌 수강생 이색 역사탐방에 지역문화를 이해
충남 홍성군에서는 지난 14일 ‘제2회 홍성과 내포의 역사와 문화’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 25명은 지역 역사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문화유산 탐방을 다녀왔다.
오전 9시 30분 군청을 출발해 조선시대 고가의 고고한 멋이 담긴 장곡면 조응식 가옥을 견학하고 청양군 칠갑산에 위치한 장곡사, 부여 무량사를 거쳐 보령성주사지로 이동해 늦가을 사찰의 고즈넉한 모습과 문화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아울러 보령 청소면에 소재한 김좌진 장군 묘소를 찾아 장군을 추모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으며 홍성의 특산물로 유명한 광천 옹암리 토굴새우젓 단지를 방문해 토굴새우젓의 진한 맛을 체험했다.
한건택 문관광해설사가 인솔해 문화탐방의 이해를 도왔고 해설사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흥미로운 설명으로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이색 역사탐방이 되었다고 수강생들은 입을 모아 전했다.
한편 이번 문화탐방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내포의 중심 홍성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군민의 자긍심을 확립하기 위해 운영한 ‘제2회 홍성과 내포의 역사와 문화’ 강좌 수강생들은 문화적 가치를 느끼는 동시에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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