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청(교육장 정헌문)이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에 술 담배 안팔기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교육청 교육 범네트워크 협의회가 주관하고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태안군 추진본부의 협조를 얻어 실시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청소년에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고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2,455명의 학생과 315명의 교사, 1,256명의 학부모와 지역민이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을 통해 초등학교 주변 55개 업소와 중학교 인근 29개 업소가 청소년에 술 담배 안팔기 운동에 동참하여 11월 말까지 인근 학교장으로부터 '청소년 건강지킴이 협력업소' 인증서를 받아 부착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환경에 대한 지역민과 학부모의 큰 관심을 통해 청소년 건강지킴이 운동이 우리 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며 "지역 의견수렴과 학생, 학부모의 관심제고를 통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청소년 건강지킴이 협력업소 인증서.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