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청(교육장 정헌문)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갖고, 태안군내 초등학교 다문화 교육 담당자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에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태안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사업으로 한글사랑 선생님, 찾아가는 교사 봉사동아리,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영유아 기본학습능력발달 희망도우미 등의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였고, 그 결과 2009년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 입상의 결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학교단위 우수사업의 역량을 결집하고, 태안교육청 내 방과후학교 및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구성하였다.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다중지능이론 교사연수를 통해 교사를 지원함과 동시에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다중지능검사 및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이러한 다양한 사업이 그들을 다시 한번 소외시키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 사업운영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에 구성된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2009년 남은 기간에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내 관련기관과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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