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뉴스 21]배상익 기자 =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청소년수련원 등 1,060개 시설의 주방용수를 검사한 결과, 학교 47개소, 수련원 2개소 등 49개소(4.6%)의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 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청은 이번 검사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시설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식중독 안전관리를 위하여 ▲시설 개·보수 ▲염소 소독 ▲익히지 않은 메뉴 제공 자제 ▲조리종사자의 위생 교육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식약청 주관으로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청 및 지자체의 협조로 수행하였으며, 2차 조사 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편 식약청은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남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충분히 익혀먹기 ▲깨끗한 물 사용하기 ▲세척과 소독하기 ▲올바르게 손씻기 등 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음식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하고 조리한 음식은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고, 조리기구는 끓는 물 또는 염소 소독제로 소독하여 사용하고 어린이나 노인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특히 취약하므로 가열하지 않은 조개, 굴 등의 섭취는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또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사람 간의 2차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환자 분변·구토물·화장실, 책·걸상, 의류·식기 등은 반드시 염소 또는 열탕 소독해야 한다.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시설 개·보수, 염소 소독, 물 끓여먹기, 익히지 않은 메뉴 제공 자제 및 조리종사자의 위생 교육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