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서장 이원재)는 기동3중대와 399방범순찰대 대원 중 학습능력이 뛰어난 교수요원을 선발하여 지난 27일 저녁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서민생활을 보호하고자「방과 후 학교」개교식을 갖고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하고 청소년육성회 관계자 및 학생 등 18명을 격려했다.
교수요원 5명은 명문대 재학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고, 학생은 저소득층 대상 중학생 3명과 고등학생 5명이 그 대상이었다.
이날 교수요원인 일경 김헌기(21세)는 “방범근무와 교습을 병행해 힘들지만 학생들이 잘 따라 기분이 좋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고, 학생들은 친형같은 선생님이 편안하고 대화가 잘 통해 좋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학부모들은 방과 후 학교를 개교하여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일산서장님께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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