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부터, 해외첨단제조업체 투자유치를 위하여 독일을 방문 중인 황해경제자 유구역청 투자유치단(단장 김성배 청장)은 독일 소재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F社와 10월 22일 오 전 10시경(현지시간) 2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독일 F社는 국내 D社와 합작형태로 투자할 예정으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바이오가스 R&D센터 및 설비 제조공장을 2013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해청은 독일의 5개 도시를 순회하며 E社(바이오플랜트), S社(반도체), M社(태양광) 등 잠재투자기업에 대한 개별방문상담을 실시하였으며, 22일에는 뉘렌베르크에서 인근 기업 10여 개 社를 초청하여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투자여건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러한 투자유치 활동과는 별도로 20일에는 독일의 대표적인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시 와 친환경적 도시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 하였다.
특히, 금번 투자유치 활동성과는 한-EU 자유무역협정의 가서명을 맞이하여 향후 유럽기업의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관심을 유발하는 시발점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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