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6월 모범음식점 66개소를 엄격하게 재심사하여 그 중 62개소를 재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신규로 25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일산서구 모범음식점이 87개소로 확대되었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위생관리 담당공무원과 한국음식업중앙회 산하 고양시음식문화추진위원회 관계자가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조리장과 객석의 위생환경, 종업원의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 이행 여부,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등을 엄격하게 평가한 후 지정한다.
한편,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부착하고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 융자 등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2년간 위생점검을 면제받게 되며, 각종 행사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 등의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맛·서비스·위생관리 등 모든 면에서 시민들에게 만족을 주는 최고의 음식점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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