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겨울 철새 이동이 시작되는 시기인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24시간 상시 방역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을 지정 운영한다.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은 지난해 4월말 우리나라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가금사육농가에 정신적 경제적 큰 피해를 준바 있기에 이러한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예찰 업무 및 수시 방역업무를 강화해 운영하게 된다.
청양군은 이를 위해 상시 가금사육농가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공급하고 자체 방역태세를 갖추기 위해 소독약품 생석회 등을 확보하고 농가에 공급하게 되며 방역장비를 정비해 수시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청양군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가 소독이 최선의 대비책임을 강조하며 방역을 위해 철새의 농장출입을 막기 위한 방조망 및 사료통 관리 철저 농장주의 농장 내 출입 및 농장 진입 차량 장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철새도래지 및 타농장 출입 자제 등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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