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목면 지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 솔모랭이가 말끔하게 단장되어 성역화 된다. 그 동안 수천년을 묵묵히 이 땅을 지키며 역사를 바라보았던 지석묘가 농토의 증가 및 불안전한 수리시설로 인해 훼손이 심각한 지경에 와 있었다.
이에 목면(면장 최화용)에서는 2009년 특수시책으로 『솔모랭이 성역화』를 추진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예산 3천만원을 확보하여 둘레석 쌓기 및 숭상작업과 아울러 명품소나무를 식재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역사탐방의 필수코스로 조성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문화재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또 솔모랭이 선사유적지는 둘레가 120m, 높이는 1m 정도로 남방식 지석묘 2기가 소재하고 있으며 수백년이 된 소나무로 인해 솔모랭이 불리고 있으며 지석묘 모양이 자라형과 같다하여 지석묘 주변 농경지가 침수되어도 지석묘 관리자는 부자가 된다는 풍설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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