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정산면에서는 10월 6일 백곡리 두촌사(杜村祠)제향에 실시된 추모제에 참석한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문화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우리고장 바로알기 문화 역사 탐방’은 2009년도 정산면 주요추진업무로 내 고장 바로 알기로 자긍심 고취와 금년 개최되는 도민체전시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정산면을 알리는 지역문화 해설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 보물 제18호로 지정된 서정리 구층석탑을 시작으로 2회째 실시하게 되었다.
정산면장은 두촌사(杜村祠) 제향 참석을 계기로 모인 주민과 직원들에게 문화 역사 탐방에 관해 설명하면서 “두촌 임정식 선생의 추모 제향은 물론 남천리 석탑, 송학리 동화제 등 중요한 문화재가 많이 있어 관광자원으로 연계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지역 문화에 대한 애뜻함을 표하기도 했다.
두촌사(杜村祠)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정산에서 향병 100명을 이끌고 왜군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한 두촌 임정식 선생의 추모제로 칠백의사 중 이름이 두 번째로 전해오는 청양의 대표 인물이다.
이 사당은 1992년도에 청양군 향토문화재 제3호로 지정됐고 매년 그 순절일인 음력 8월 18일에 제향을 봉행해 오고 있다.
<사진설명> 두촌사(杜村祠) 제향 참석을 계기로 모인 주민과 직원들의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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