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지난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군 청사내 주차장을 임시폐쇄하고 직원들 승용차 출입을 통제하는 ‘청양 차 없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군청내 500여명의 공무원은 자발적으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하는 모습을 보이며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인 이번 ‘차 없는 날’ 행사를 주관한 청양군 환경보호과장은 “기후변화대응 및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 모든 직원이 솔선수범 참여한 것에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승용차로 인한 탄소배출 저감 등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청양군청 주차장이 모든 직원이 솔선수범 참여한 덕분에 텅 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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