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 신진파출소 (경위 이상길)에서는 여름철 막바지 피서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수욕장(연포,갈음리)에서 피서객 및 사업자 상대 수상레저 안전활동 홍보를 하였다.
지난 7월 15일 개장하여 8월 15일까지 개장하는 연포, 갈음리는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맑아 해마다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상레저기구인 바나나, 땅콩, 플라잉피쉬 등을 즐긴다.
이런 수상레저기구들은 순간 속력이 20노트(Knot) 이상으로 달리므로 안전장구를 착용치 않으면 자칫 대형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이에 신진파출소에서는 수상레저 사업을 하는 사업자와 이용객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활동 홍보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조치 요령 및 122신고번호 안내 등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파출소에서는 성수기 기간동안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순찰정(S-53)을 연포해수욕장 앞에 배치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근무체제를 갖추고 있다.
성수기 해수욕장 안전관리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파출소 이모 경찰관은 무더운 날씨에 피서객을 돌보느라 힘들지만 수상레저 안전사고 “0”(제로)를 위해 이용객의 발과 눈이 되고 있다.
서울에서 온 피서객 김모씨(25세)는“여자 친구와 아름다운 연포해수욕장에 처음 놀러왔는데 해양경찰의 친절과 사고방지 안내 홍보로 안전한 물놀이가 되었다”며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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