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서장 이기태) 방범순찰대 김세중 경위 등 11명은 7일 관내 장애아전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방범순찰대원들은 연일 계속된 상황출동으로 얻은 부대휴가도 반납한 채, 거동이 힘든 장애아들을 위해 식사와 목욕보조를 하며 유모차를 끌고 공원 산책을 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방범순찰대원 김성민 상경은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세상 누구보다도 깨끗한 마음과 눈망울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 짧은 시간이나마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전역하더라도 자주 이곳을 찾겠다”고 말하며 아이의 손을 잡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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