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2009년5월29일 결정?공시한 관내 총 40,95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6월30일에 마감한 결과 총 138필지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의신청 내용으로 보면 상향요구 111필지, 하향요구 27필지로 이의신청의 80%가 상향요구로 전년도 상향요구 63%와 비교할 때 큰 격차를 보였다.
이는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장항동 일대와 풍동2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식사동, 풍동지역의 토지소유자들이 보상가 상향을 바라는 기대심리가 작용된 결과로, 특히 장항동의 이의신청 전체필지인 60필지 전체가 상향요구 되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쳐 고양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의결 후 최종 결정하게 되며 7월말에 결과통보 될 예정이다.
한편, 2009년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2009년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8월과 9월의 조사 및 검증을 거쳐 10월30일자로 결정?공시된다고 덧붙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