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산업단지에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이 들어서 근로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근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산구 장덕동 현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6,114㎡ 규모로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이 준공됐다.
하남산단내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은 시가 광주지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과 노사안정, 생산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3월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해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마련한 시설이다.
이곳에는 관리사무소와 체력단련실, 외국인노동자센터, 전산교육센터, 어린이집, 복지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남산업단지내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준공으로 생산도시로 탈바꿈한 광주지역의 근로자들에게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제공해 생산도시 이미지에 알맞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