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25전쟁 제59주년 기념행사 개최
  • 장금복
  • 등록 2009-06-26 14:03:00

기사수정
 고양시는 25일 일산동구 장항근린공원 문화광장에서 이규웅 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의원, 참전용사, 군부대지휘관, 보훈안보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59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겼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한은 2차 핵실험을 전개하여 한반도를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국제사회에 깊은 우려를 안겨주고 있어 우리는 안보리의 단호한 의지의 대북한 제재결의안을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 있다”며 “이제 소모적이고 파괴적인 대립과 분열의 과거를 청산하고,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화합과 통일을 향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다시는 한반도에서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의 안보 태세를 확고히 다져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건진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25전쟁당시 적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용전분투하시다가 전사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아직 생존해 계시면서 남은 여력을 다해 국가안보의 2선을 지켜나가고 있는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국가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 되었고, 식후 북핵규탄 결의문낭독과 해군, 해병대 합동의장대의 시범과 수도방위사령부의 모터싸이클 퍼레이드의 시범이 있었으며 9사단 의무대의 참전용사에 대한 무료진료와 참전용사 위로연이 병행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