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최근경제위기로 생계가 곤란한 최저생계비 이하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가구를 발굴하여 한시적(6개월)으로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시생계보호사업 지원은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 8,500만원이하의 재산, 5백만원 이하의 금융재산과 구성원 모두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근로무능력자로 구성된 가구가 주된 대상이다.
한시생계보호사업에 선정되면 2인 가구 평균 월 19만원씩 6월부터 12월까지 급여 형태로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일산서구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보건.복지.고용 등과 관련된 경력자 5명을 민생안정 전문요원으로 채용하여 4대보험,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 등 공과금을 연체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하여 가정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상담하고 그 중 한시생계보호대상자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6개월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비수급빈곤층 실태조사 및 기존 사회복지 상담자를 대상으로 한시생계보호대상자를 발굴하여 최대한 신속히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