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유근섭)은 최근 계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전화금융사기범죄를 예방, 서민들의 경제생활을 보호하기 위하여 경찰의 단독 활동을 체신청, 금융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가 참가하는 유관기관단체 합동홍보단을 조직, 8일 11:00~11:40 전남경찰청 관내 70개소에서 3,8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전단지와 프랑카드, 어깨띠 등 4종 75만개를 제작, 배포하고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요령 동영상을 제작 상영하면서 일제히 거리홍보를 실시하였다.
※ 합동홍보단 : 3,865명(경찰 1,258명, 체신청 730, 지방자치단체 87, 교육청 21, 금융기관 710, 협력단체 1,059)
특히 전남경찰청장은 전남체신청장, 목포시장, 신안군수, 시의장, 군의장, 교육장, 금융기관장, 협력단체장 등과 함께 목포역광장 등 6개소에서 보행자와 통행차량, 주변상가 주민들을 상대로 직접 전단지를 배포하고 예방요령을 설명하였는데
홍보를 들은 주민들은 전남경찰청장이 직접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거리홍보를 하는 것을 보니 피해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생각하면서 전화사기예방 동영상을 제작 상영하여 범행수법까지 실감나게 전달, 영세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여 주려고 노력하는 경찰청장이 정말 고마운 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06. 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전화금융사기는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15건)가 증가한 17,646건(피해액:1,771억원)이 발생하였으나 전남경찰에서는 전화금융사기 50% 줄이기를 정책목표로 설정, 예방홍보를 강화한 결과 2건 -1.9%가 감소한 573건(피해액:64억)이 발생하였고,
※ 전국 09. 5월말. 3,730건(16%↑), 전남 09. 5월말. 104건(1.9%↓)
전화금융사기수사전담반을 편성, 강력한 수사로 현재까지 중국인, 대만인을 중심으로 한 현금인출책 등 558명을 검거하였고(구속 109명, 불구속 449명) 범행계좌 61건을 지급정지하여 2억4,200만원의 전남도민의 재산을 보호하였으며 범인검거 시 범인으로부터 1억1,533만원을 압수, 도민의 피해회복을 하여준 바 있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50% 줄이기 위해 합동홍보단과 함께 현장중심의 1:1 예방홍보와 동영상을 순회상영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는 한편 수사활동을 강화할 예정인데 우리주민들은 예금계좌를 개설하여 타인에게 양도하지 말고 혹시 범인에게 속아 전화를 받고 현금인출기로 나가 시키는 대로 번호를 눌러 계좌이체를 하였다면 신속하게 경찰관서에 신고하여 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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