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4월 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관내 미용업소 125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3곳을 적발하여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미용업에 대한 시설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코자 실시한 것으로, 구 공중위생담당자 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이뤄졌다.
미용업 시설 및 설비기준 위반여부 및 무신고 의료행위(반영구화장, 점빼기)여부, 미용기구 소독 후 사용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무면허 의료행위(반영구화장)를 한 업소 1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소독기 미비치한 업소 2곳은 개선명령이 내려졌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의 점검대상 업소의 경우 예년에 비해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자율적으로 이행하고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통해 전체업소가 위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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