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 꼭 박람회 곳곳에 자전거를 타고 헬멧을 쓴 사나이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들은 일산경찰서 자전거 순찰대 대원들로 고양꽃박람회 기간 중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등 박람회 치안을 도맡아 큰 몫을 하고 있다. 꽃 박람회 장소인 호수공원 특성상 순찰차의 이동이 불가능하고, 녹색치안에 발 맞춰 자전거 순찰대가 행사장 곳곳을 돌며 순찰활동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어머니 방범대와 시민경찰대등 시민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크다. 이들은 박람회장 노점상들에 대한 근절 홍보와 행사장 질서 유지를 통하여 관람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유도하고 있으며 행사장 주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대한 휴대폰 조회기, PDA등의 활용으로 도난 및 수배차량 조회로 범죄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행사장을 찾은 고양고등학교 박지은(16, 여)학생은 임시치안센터에서 분실물을 찾아줘 고마운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었다면서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하였다.
한편, 임시치안센터를 방문한 이기태 일산경찰서장은 "꽃 박람회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자유로에서 꽃 박람회장까지 직접 현장 답사를 하면서 현장 관리자들의 철저한 근무 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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