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1공구 공정률이 3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 전 공구에 대한 공사계약이 완료돼 ‘명품도시’ 추진 탄력은 물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나주 산포?금천면 일대 7천315천㎡ 부지에 조성되는 공동혁신도시 건설사업이 한국토지공사와 광주도시공사에 이어 전남개발공사 구간도 지난달 28일 업체선정에 이어 지난 6일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달중 전 공구가 착공된다.
혁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날 현재까지 한국토지공사 구간(723억원?313만7천㎡) 1공구가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잔여공구도 수목 가이식공사가 마무리 됐다.
또 광주도시공사 구간(357억원?175만㎡)은 3개 공구도 시공측량이 완료돼 본격적인 토공작업이 추진된다.
지난 2007년 11월 8일 기공식을 개최한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난 등으로 건설 추진에 일부 우려가 있었지만 전남개발공사 구간이 이달중으로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가속페달을 밟게 된 것은 물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할 17개 이전기관의 토지 공급도 본격적으로 이뤄져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선도 공기업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전 기관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게 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혁신도시 3개 시행사의 전 구간이 착공되면 지역건설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배가돼 광주?전남 실업률이 저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전남 공동학군제, U-City건설,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중앙호수공원 등을 조성, 상생협력이라는 전국의 우수모범사례에 걸맞는 전국유일의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