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전라남도가 저탄소 녹색성장 일환으로 추진해온 나무은행과 남악선시티가 전국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는 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녹색성장 지방정책보고회에 서 ‘나무은행’과 ‘남악 선시티(Sun-City)’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과 연계해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행정 안전부 장관, 청와대 수석, 시도지사,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 지사의 우수사례 발표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나무은행과 남악 선시티(Sun-City)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 효과 등을 자세히 묻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곡성군 등 21개 시군에 설립된 나무은행은 숲 가꾸기 등 산림 경영시 종전의 벌목 중심에서 탈피해 값어치 있는 나무를 먼저 이식한 후 간벌하는 방식으로 전환, 이식목은 도심 숲 조성사업시 조경수로 활용하고 간벌목은 우드칩 펠릿 등으로 활용토록 하는 제도다.
예산 부족으로 도심 숲 조성이 어려운 전남의 현실에서 적은 예산으로 도심 속 탄소 흡수원을 확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남악 선시티(Sun-City)는 신도청 소재지인 남악 신도시 내 아파트와 공공기관, 공공장소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탄소 중립도시의 표본사례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공공기관 등 제한된 공간에 설치한 사례는 있었으나 신도시 전체에 설치해 도시 자체를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하는 사례는 남악 선시티(Sun-City)가 전국 최초다. 아직 초기단계이기는 하나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미래형도시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인화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지난 2005년부터 녹색의 땅 전남이란 슬로건 아래 꾸준히 추구해온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농수축산 등 녹색성장 정책이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밝힌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 지사 이외에 대전, 경북, 서울 강남구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