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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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비롯된 돼지 인플루엔자(SI)가 국내에도 유입되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가량은 이번 사태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소비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SI 사태가 돼지고기 소비의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결과, SI와 상관없이 돼지고기를 계속 먹겠다는 의견이 48.9%였고, 당분간 먹지 않거나 가급적 삼가겠다는 의견도 48.6%로 적지 않게 나타났다. 익힌 돼지고기를 통해 SI가 전염되지 않는다는 보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SI 감염우려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심리가 일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말 AI 파동 때 닭고기를 안먹거나 줄이겠다는 의견이 48.2%였던 점과 비교하면 당시와 비슷한 양상이다. ![]() 지역별로 소비 의향을 비교하면, 서울(44.7%<53.7%)과 부산/울산/경남(39.6%<57.4%), 대구/경북(39.5%<57.4%) 응답자는 돼지고기 소비를 줄이겠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그 외 지역은 줄이지 않겠다는 의견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성(55.1%>43.1%)은 돼지고기 소비를 줄이지 않겠다는 의견이 더 많은 반면, 여성 응답자는 먹지 않거나 삼가겠다는 의견이 54%로 먹겠다는(43%) 의견보다 11%p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는(57.4%>38.8%) 돼지고기를 계속 먹겠다는 의견이 더 많은데 반해, 40대(44.9%<53.9%)와 50대이상(46.2%<49.8%) 응답자는 먹지 않거나 가급적 삼가겠다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고, 30대는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4월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 응답률은 28.9%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