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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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전패를 기록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재보선 다음날인 30일 휴대전화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7.6%p 하락한 25.0%에 그쳐 2개월여 만에 다시 20%대로 내려갔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8.6p 상승한 71%로 나타나 지난해 7월16일 조사(75.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사 응답자 가운데 56.8%가 한나라당의 재보선 참패원인을 이 대통령의 실정에 대한 중간 평가라고 응답한 것으로 볼 때, 이번 재보선 결과가 지지율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재보선 참패 지역이었던 부산/울산/경남(▼16%p)과 인천/경기(▼15.7%p)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여성(▼9.3%p)과 40대(▼11.1%p) 연령층에서 낙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도 7.4%p가 이탈,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 한나라당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나라당은 지난주 대비 무려 11.2%p 지지율이 빠진 23.5%을 기록, 지난해 10월 쌀 직불금 수령 파문으로 29.2%를 기록한 이후 6개월만에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반면 절반의 승리를 거둔 민주당은 전주 대비 2.5%p 상승한 16.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7.6%)이 5.7%p 큰 폭으로 상승해 13.3%로 3위에 올랐으며, 친박연대(6.3%), 자유선진당(4.5%), 진보신당(3.5%), 창조한국당(2.2%)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18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결과에서는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9%에 그쳤고, ‘의정활동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86%에 달해, 국회가 청와대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지정당에 따라 다소 의견차를 보여 야당 지지층은 의정활동 평가가 낮아 긍정평가가 5% 미만인데 반해, 여당인 한나라당 지지층은 15.8%가 긍정평가를 내려 긍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주부터 국회 의정활동 평가도 정례 조사 포함) 마지막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39.2%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고, 전주 덕진에서 무소속 출마로 당선된 정동영 전 장관이 10.6%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로 10.5%를 기록했으며, 손학규 전 지사가 1.7%p 상승한 6.8%로 4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정몽준 의원은 6.3%로 한계단 내려왔으며, 김문수 경기지사(5.4%), 오세훈 서울시장(5.0%), 정세균 민주당 대표(2.2%)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4월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 응답률은 28.9%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