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28~29일 구례.나주서 권역별 방재교육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양상의 다양화, 대형화됨에 따라 권역별 방재교육에 나선다.
전남도는 과거의 기상기록과 상식을 초월하는 기상이변 현상이 일상화되고 태풍 ‘나리’, ‘매미’, ‘루사’ 등 대규모 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지난 2007년 12월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발생하는 등 자연재해가 늘어남에 따라 28일과 29일 구례와 나주에서 각각 권역별 방재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재교육에서는 재해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행동요령,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요령, 여름철 기상전망과 강풍사례에 대한 기상학적 특성, 풍수해보험 제도 및 이해 등에 대한 방재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에서는 여름철 기상전망과 한반도 남서지역 강풍 특성 분석 등을 강의하고 소방방재청에서 풍수해보험에 대한 이해와 제도를 소개하고 환경스페셜로 태풍 및 기후변화 등에 대한 영상물도 상영한다.
설동진 전남도 방재과장은 “이번 교육 목적은 2009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에 따라 철저한 재해 사전대비와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및 대응태세를 확립해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있다”며 “돌발적이고 기록적인 자연재해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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