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 “하령, 대지” 신품종 도입 2기작재배 도전 !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하령, 대지'등 생육 기간이 짧아 조기수확이 가능한 신품종을 새롭게 도입하여 감자 2기작재배를 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감자 재배농가들이 대부분 재배하고 있는 수미 품종은 생육기간이 길어 1년에 1회만 재배 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수확철이 6월 장마기간과 맞물려 수확이 늦은 농가에서는 일부 감자가 썪고 부패 하는등 재배상에 애로가 많아으나 이번 2기작 재배로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도 높혔다고 한다. 감자는 고혈압, 비만 해소등 성인 건강에 좋고 기능성이 높은 웰빙 식품 으로 최근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많이 사랑 받는 등 다양한 식생활 유형에 제격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이성욱(새마을 지도자 회장) 은 그동안 감자를 노지에서 1년에 2번 재배하는 것은 상상도 못했는데, 이번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품종과 새 기술을 보급하여 2모작 재배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생산 뿐만 아니라 수확도 전근대적인 사고 방식을 벋어나 파주시관내 유치원등 어린이 들을 대상으로 감자케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정서함양과 동심을 심어주고, 농가에서는 일손도 줄이고 농가소득도 증대시켜 나갈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수확 기간이 기다려지고 가슴이 설래 인다고 말했다. 한편 윤순근 광탄면 농업인 상담실장은 감자 봄·가을 2기작재배 기술은 이른봄 3월 하순에 조기 재배하여 5월 하순이전에 1차로 수확하고, 3개월간 저장한 후 8월 하순에 파종하여 11월 상순에 2차로 수확하는 방법으로 경기 북부지역에서도 충분한 수량을 올릴 수 있다며, 반드시 "감자 2기작 재배를 성공시켜, 농가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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