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5하계U대회 유치 시민열기 고조
  • 박경신
  • 등록 2009-03-18 10:00:00

기사수정
2015광주하계U대회 유치를 위한 FISU실사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들의 대회유치 열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시내 주요도로와 육교, 대형건물에는 U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480개 기관‧단체의 홍보 현수막 500여개가 내걸리며 시민 붐조성을 위한 유치홍보활동도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희망 2015 리본달기’ 행사는 전국민 100만명을 목표로 홍보활동에 돌입, 시새마을회와 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광주와 전남, 서울 등 전국을 누비며 국민들의 U대회 유치 희망메시지를 담아올 예정이다. 아울러, 16일부터는 시민사회단체, 초‧중‧고‧대학교, 기업체 및 기관, 공사.동호회 등 각계각층과 15만 범시민지원단이 참여하는 리본달기 행사를 확대 진행하고 있다. 이어, 오는 22일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는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하는 ‘범시민 2015 건강걷기대회’가 열리고, 결의문 채택 등 공식행사가 끝나면 월드컵경기장 주변 4.5㎞ 구간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편한시간대에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공원과 산책로 등 걷기구간 9곳을 지정해 ‘2015보(m)걷기운동’을 생활화한다. 19일 북구 일곡근린공원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여하는 ‘하계U대회 유치기원 2015보(m)걷기운동’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자치구별로 ‘2015보(m)걷기운동’ 행사도 진행된다. 인터넷을 통한 U대회 유치홍보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기 위해 대학생 155명이 ‘CYBER 2015 홍보사절단’으로 위촉돼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FISU 27개국 소재 주요대학 및 국내 대학교 홈페이지 등에 U대회 홍보활동과 광주유치의 당위성 등을 홍보하게 된다. - 해외홍보 : 영어권(35), 중국어권(9), 러시아권(5), 일어권(4), 아랍어권(4) 프랑스어권(2), 독어권(3), 스페인어권(2) 등 27개 FISU집행국 - 국내홍보 : 서울‧부산‧대구‧인천광역시 등 16개 시도 또한, 오는 4월4일 호남대학교에서는 광주시와 광주출입국사무소 공동주최로 외국인 유학생과 광주지역 대학생,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 2015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U대회 유치기원 전자박 터트리기 및 풍선(2015개) 날리기 행사,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 한마당 축제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염원과 감동적인 유치열기에 이어 2015하계U대회 광주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