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 상동 주민센터에서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층 학생 8명에게 교복을 마련해 주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저소득층 학생 교복지원은 2006년부터 매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실시해 온 행사로 관내 아파트(3곳) 부녀회에서 각각 30만원을 지원해 2006년에는 2명, 2007년에는 4명, 2008년에는 15명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동.하복을 지원한바 있었다고 한다. 올해는 꿈동산아파트부녀회에서, 청구아파트.삼익,선경,벽산아파트 부녀회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 수익금, 새마을부녀회 기금 등을 통해 총 8명(중학교 진학학생 6명, 고등학교 진학학생 2명)에게 동복을 맞춰주었으며, 여름에는 이들에게 하복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였다.상동 최숙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이들 모두에게 교복을 맞춰주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32-650-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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