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찬 재사용안하기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결의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전남지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정찬기)는 11일 오후3시 화순군지부 회의실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갖고 반찬 재사용 안하기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음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장을 비롯해 시.군 음식업 지부장 20여명과 관내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우수회원 표창 및 장학금전달, 개회사, 축사, 음식문화개선 결의문 낭독, 반찬 재사용 안하기 VTR 상영, 2008년 결산 및 감사보고, 주요사업실적 및 2009년 계획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정찬기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음식문화개선 및 남도 좋은 식단 조기정착 등 화순군 음식문화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어느 해보다 경제가 어려운 올해 한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세계수준의 음식문화 향상과 음식관광상품 개발로 경쟁력을 키우는데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정 지부장은 또 “현재 음식업계는 각종 농산물 원산지 표시와 반찬 재사용 안하기 등 정부의 행정규제강화와 조세가중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으나 위기를 경제발전의 기회로 삼아 더욱더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우수회원 4명(수림정 최주심 외3명)에 대한 표창과 회원 자녀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보해협찬)하였으며 회원모두가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결의문 낭독했다. 또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집게, 국자, 개인접시 제공과 위생적인 상차림, 알뜰한 상차림, 균형잡힌 상차림으로 음식문화를 바꿔나가기로 다짐하였다.또한 화순군지부는 내년 제49회 도민체전 준비와 더불어 2009년 사업으로 남도 좋은식단 정착을 위해 식중독 예방과 지속적인 친절서비스 교육, 식생활문화 개선을 위해 모범음식점 지정 및 관리, 신규, 명의변경자의 위생수준향상을 위해 매월 2회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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