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친,인척 및 대리 양육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가정위탁대상 아동에 대해서 수혜대상으로 보호유무 여부를위한 일제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 한다고 한다. 가정위탁은 양육을 희망하는 가정에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일정기간 위탁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원미구는 현재 61세대 77명의 자녀가 가정 위탁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조부모와 동거하거나 친,인척 등에서 대리양육 등으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 말 까지로 조사대상은 33가구 50명이였다고한다. 이중 이미 보호하고 있는 19가구 24명과 비 대상 조손가구 6가구 6명을 포함 하여 총 58가구 80명을 일제조사 하게 되며 추가발생아동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한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대리양육 또는 조손가정에도 양육보조금 월 7만원, 학습재료비 만4천원, 수학여행비 7만원이 지원될 수 있다고하며 또, 가사상황에 따라 가정위탁아동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상훈 원미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자녀들이 복지의 사각 지대에 놓일 수 있어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 주변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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