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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생태연못 둠벙…생태계 되살아난다
  • 정공철
  • 등록 2009-02-02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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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질개선 관광자원 활용 성과도 커 지난해 22곳 이어 올해 17곳 추가 복원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육성과 연계하여 생태연못(둠벙) 복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농업용수 수질개선은 물론 농경지의 생태계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연못(둠벙) 복원사업은 용수원 확보뿐만 아니라 천적 서식처, 친환경농업 지표 및 생태환경 고리로서 농경지의 생태계를 건전한 생태계 습지로 되돌려 놓아 정상적인 먹이사슬을 가능케 하는 친환경농업 추진에 필요한 중요한 사업이다. 1일 현재 전남에는 1천3개소의 둠벙이 있으나 이중 복원이 필요한 사업 대상지는 105개소로 조사돼 지난해까지 22개소를 복원했고 올해는 곡성 등 9개시군 17개소의 생태연못(둠벙)을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업단지 등에 생태보존형 연못(둠벙)을 설치하는 사업을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 재정계획에 반영토록 환경부에 지속 건의,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생태연못(둠벙) 복원사업과 친환경농업을 중점 추진해온 결과 지난해 실시한 도내 일반농경지 180개소 등 237개소의 일반농업용수 수질조사에서 질소성분은 2005년 대비 1.5~2.7배 감소하고 화학적 산소요구도와 인산염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급수의 지표생물인 연못하루살이, 물달팽이, 투구새우, 다슬기 등 천적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생태연못 주변은 나비, 잠자리, 메뚜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앞으로 생태연못 복원사업 국비가 확보되면 이미 활용되고 있는 둠벙에 대해서도 개보수 등 습지 보존에 주력해 친환경농업 도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생명식품생산5개년계획 5년차인 올해 총 사업비 2천395억원을 투입해 흙살리기와, 유기농전문단지 조성 등 20개 사업을 추진해 무농약이상 인증을 확대하고 경지면적 31만3천㏊의 40% 수준인 12만5천ha까지 친환경농업 인증실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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