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갈산면 운정마을 새마을지도자인 조병옥(43) 씨가 사랑의 쌀 1,000kg(시가 230만원)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조병옥 씨는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바로 이웃사랑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넉넉지 못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조 씨가 기탁한 쌀은 갈산면 내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쌀 1포(10kg)씩 전달돼 설날의 풍요로움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갈산면사무소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군민들의 마음이 홍성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와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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