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해 남동구 관내(구월동, 만수동, 간석동, 서창동) 구조.구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07년에 비해 구조건수 14%, 구급 이송건수 8%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인천남동소방서 2008년 구조.구급 실적은 인명구조 897건, 구급이송 8,119건이며 유형별로 보면 구조 건은 승강기 등 갇힘사고 387건(43%), 구급 건은 낙상 등 사고부상이 1,196건(4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특이할 만한 사항은 산악사고가 116.7%, 약물중독이 86.7%로 전년도 대비해서 급격한 증가율을 보였다. 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산악사고와 약물중독의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시민들의 산악레저 인구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생활고 비관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마치 사회현상을 그대로 구조.구급실적에 반영한 듯 하다고 하며 사회현상에 따른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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