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민이 함께할 문화스포츠체전 29일 화순읍 광덕리 문화광장서 환영행사
2010년 제49회 전남도민체전이 화순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 체육회는 26일 2010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화순을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오는 2010년에 개최되는 제49회 도민체전은 전남도민이 함께 하는 문화 스포츠 체전으로 꾸미겠다'며 `선수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전체 도민이 문화와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도민체전 유치 성공은 모든 군민의 바람이 하나로 결집된 단결과 협력의 결과'라며 `반드시 성공 체전으로 일궈내 화순군민의 역량과 저력을 남김없이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10년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지난 4월에 군민복합실내문화체육관 착공식을 갖고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이용대 기념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군민종합문화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하는 등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이미지 브랜드 강화에 정열을 쏟고 있다. 이처럼 체육 시설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 매년 전국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화순군을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순군은 도민체전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경기장 시설 확충과 보수 계획을 수립, 성공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49회 전남도민체전은 오는 2010년 4월에 화순공설운동장과 복합실내문화체육관 등에서 18개 종목 6천 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스포츠 체전으로 성대하게 열린다. 화순군 체육회와 도민체전유치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화순읍 광덕리 문화광장에서 환영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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