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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안산시장,『섬김이 대상』대통령 표창 수상
  • 박한웅
  • 등록 2008-12-15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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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시 민원감동센터’ 운영 등 행정 패러다임 과감히 바꿔, 이 대통령 국무회의서 극찬… 국.내외 벤치마킹 줄 이어
박주원(50,사진) 안산시장이 12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민원 25시 감동센터’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국무총리실과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섬김이 대상’은 일선 현장의 불편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고 국민을 섬기는 공직사회의 풍토를 확신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했다.이날 시상은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9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표창을 직접 친수했다.박 시장은 취임 이후 ‘주민섬김’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방행정조직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24시 편의점 개념을 행정에 도입, 1년 365일 단 한시도 문을 닫지 않고 각종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더플 25시 민원감동센터’와 ‘24시 여권민원 발급서비스’는 이 같은 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지난 4월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공개적인 칭찬까지 받았다.전국 최초로 외국인 지원 시책을 추진해 외국인 지원센터를 원곡동에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들도 시민의 일원이라며 ‘외국인 인권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또한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인사권 일부를 시민사회에 이양,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특별승진시키는 이른바 ‘스승제’와 ‘청렴승진인증제’ 등 인사혁신 시스템을 도입했다.청령도 향상을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농촌경제를 살리고 품질이 인증된 농.특산물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25개 시.군과 협약을 맺은 ‘안산이오 먹거리 인증제’ 등 다양한 시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안산시의 이런 ‘주민섬김’ 행정이 좋은 방향으로 뿌리를 내리자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까지 벤치마킹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박 시장과 안산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상’, ‘전국 지방자치경영 대상’, ‘도시디자인 대상’, ‘신뢰경영대상’ 등 올들어서만 36차례, 민선 4기를 통틀어 76차례나 각종 상을 받아 안산시 개청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이날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는 안산시 외에도 기업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중소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서구청, 창원시 등 4개 기관과 전국에서 개인 29명이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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