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일부터 영암서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 정공철
  • 등록 2008-11-03 10:00:00

기사수정
  • -3개국 95개 지방정부 지역활성화 토론…지방외교시대 도 이미지 제고 기대-
한국과 중국, 일본 지방정부의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4일부터 7일까지 영암 호텔현대에서 개최된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4일부터 3개국 95개 지방정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를 통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교류회의 본회의는 기조강연과 3국 대표의 주제발표, 그리고 9개 지방정부에서 신도시 건설과 관광.환경분야, 국제행사 유치 분야 등 지역활성화 사례발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예비심사를 거친 12개 자치단체에 대해 발표와 본 심사를 거쳐 시상하게 된다. 또한 교류회의 참석자들은 영암의 왕인박사 유적지와 도갑사, 순천의 낙안읍성, 그리고 함평 국향대전 등을 둘러보는 문화유적 시찰도 하게 돼 전남 도의 관광자원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번 회의는 전남도에서 지난 2006년 11월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에 공모 신청해 인천, 고양, 속초, 구미 등 4개 자치단체와 경쟁을 통해 최종 유치에 성공한 의미있는 행사”라며 “이번 3개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지방외교시대 전남도의 위상과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3개국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신뢰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지난 1999년부터 3개국 국제화재단이 윤번제로 개최키로 결정해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서울(2회)과 강원도(1회)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 회의는 매년 3개국의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관계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해외교류 활성화 방안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례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