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벡스코서 8월1일 개막 전남도 홍보관에 ‘해양영웅’ 등 만화캐릭터 전시-
전라남도가 8월 1일부터 3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08 한일 만화페스티벌에 전남도 홍보관을 개설해 F1, 여수엑스포, 갤럭시 아일랜즈 등 문화관광분야와 지역문화연구센터에서 개발한 만화캐릭터 등을 선보인다. 또 개막식에는 만화작품 공모전에 응모한 전남 보성고 이재영군이 ‘BLACK맨 부산 벡스코로’라는 작품으로 UCC분야 금상을 수상한다. 2008 한일 만화페스티벌은 전남도를 비롯한 한일해협연안 8개시․도․현이 동아시아 젊은이들의 감상과 가치관을 공감할 수 있는 만화를 소재로 한 사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 11월 공동사업으로 채택된 것이다. 지난해 후쿠오카에 이어 올해 부산 BEXCO에서 2회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8개 지자체 홍보관 운영, 만화작품, 캐릭터, UCC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애니메이션 상영, 영화관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전남도 홍보관에는 2010 전남 F1 코리아 그랑프리, 2012여수세계박람회, 갤럭시 아일랜wm, 전남관광 소개,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 도립국악단의 홍보영상과 사진을 LCD화면에 DID시스템에 연속적으로 방영하게 된다. 또 전남도와 문화부가 지원한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사업의 연구 성과물인 동신대의 사군자, 산수.시.화 병풍첩과 목포대의 꼬치의 해양영웅 탐험 에니메이션 13편을 상영하고 개발된 해양영웅 캐릭터도 전시한다. 특히 동신대 사군자, 산수.시.화 병풍첩은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VR엑스포에서 큰 호응을 받았으며 목포대 개발 작품인 꼬치라는 캐릭터가 이순신, 왕인, 장보고 등 시대별 해양영웅의 삶을 탐험하는 에니메이션 만화영화인 꼬치의 해양영웅 탐험 만화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7월 7일부터 매주 4시30분 MBC 프로그램으로 방영되고 있다. 또한 F1, 여수엑스포, 광주전남방문의 해 등 도정주요 프로젝트와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 도립국악단 정기공연, 갤럭시 아일랜드 등 문화관광분야의 홍보물을 배부하고 전남도의 홍보와 함께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문동식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오는 8월 26 개원 예정인 ‘재단법인 전라남도문화산업진흥원’을 활용해 게임, 만화, 에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 및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등 중앙부처 지원 또는 산하기관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인프라확충 및 저변확대는 물론 연관산업 유치를 통해 문화산업 진흥 및 지역경제 발전을 토대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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