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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광주정보통신전시회와 e-스포츠대회 개막
  • 박경신
  • 등록 2008-06-09 0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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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부터 1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첨단 IT기술 전시, 전국 아마게이머 실력 겨뤄
문화수도 광주에서 최첨단 정보기술(IT)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자신문사, CMB광주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2008광주정보통신전시회’는 ‘문화수도 광주, 유비쿼터스를 잡아라!’를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IBM, 삼보컴퓨터, KT, 광산업진흥회, 호남대 등 76개 업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고 광주광역시관, 지자체혁신관, 대기업관, IT기업공동관, 산학협력관, 유비쿼터스관, 게임관, 특별관, 체험관, 현장취업관 등 10개 테마관 총 266 부스로 구성된다. 특히, 테마관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광주광역시관은 국제문화창의산업전 및 광주세계 광엑스포 홍보물을, 대기업관은 KT가 최근 방송통신 융합의 핵심인 IPTV를, 한국IBM이 유비쿼터스 통합운영센터 플랫폼․2nd Life 가상체험을, 삼보컴퓨터에서 최신 냉각기술을 적용한 일체형 PC를 전시하고, ●IT기업공동관과 유비쿼터스관에서는 다양한 지역 업체의 최신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며 산학협력관에서는 지역대학 누리사업 특성화사업 결과물을 전시한다. ●그 외에도 3D 입체영상으로 모바일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관, 온라인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IPTV를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완도 군외초교,신안 팔금초교,보성 조성초교 등 정보화 소외지역 어린이 120명을 초청,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 주게 된다. 또한, 지역 IT전문가 포럼인 유비쿼터스 광주포럼이 주관하는 기술세미나를 ‘새로운 지역 패러다임, 유비쿼터스 정보사회’를 주제로 12일 열고, 현장취업 행사를 개최해 구인,구직 및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행사장 안 밖에서는 IT-비보이쇼, 퓨전국악공연, 빛의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한편, 온라인과 지역예선을 통과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는 2008 광주e-스포츠대회의 최종 본선무대도 14일 선보인다. 게임 종목으로는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프리스타일 등 총 4개 종목이며, 우승자에게는 총상금 1,80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식 인증한 준프로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게임세미나, 게임체험관, 코스튬플레이, 서지수,진영수 프로게이머 초청전 및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e-스포츠대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펼쳐져 e-스포츠대회를 찾은 청소년, 가족, 게이머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호준 문화체육정책실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시회와 게임대회를 병행 개최해 행사규모와 기업유치 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IT산업과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예측해 보고 기업간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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