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전국 소방학교장들 미래 소방교육 발전 논의
광주시 소방학교(학교장 전병순)는 지난 21일 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학교 협의기구인 ‘소방교육발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한용 중앙소방학교장을 비롯, 서울·부산·광주·경기·충청·경북소방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소방교육발전협의회’는 소방교육의 기본정책과 교육발전에 관한 교육제도·교육행정 및 소방행정 발전에 관한 공동연구·개발은 물론 전국 7개 소방학교 간 상호 유기적인 교육발전 연계시스템 구축 등 미래 소방교육의 재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결성된 협의체다. 올해는 광주에서 만나, 지난 30년간의 소방교육훈련의 과거를 재조명하고, 미래의 발전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소방교육 30년사’ 발간, 전국 지방소방학교 직제명칭 일원화, 교재용어 표준화 및 e-콘텐츠 공동활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김한용 협의회장(중앙소방학교장․소방감)은 행정과 재정적인 어려운 여건 에서도 소방방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소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학교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방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함께 인적자원 개발․관리를 통한 재난 예방행정 역량제고와 수요자중심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 소방학교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향후 소방교육발전의 정책사업 등 과제로 적극 반영하고, 소방교육 발전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소방교육발전협의회는 경상북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