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풍수해 등에 대해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미얀마의 이상기후에 의한 물난리와 중국 쓰촨성에 7.8도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힌 가운데 재난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비롯한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눠 실시하게 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전국 최대규모로 열리게 된다.안산시는 이번 훈련에서 모든 준비와 함께 행정적인 분야를 지원하게 되며, 2005년에 처음 실시한 후 올해 세 번째로 민.관.군 등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으로 안전관리계획과 재난관련 위기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1일차(26일)는 상록구청과 단원구청 주관으로 안산천과 화정천에서 풍수해를 대비한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양수기 가동 시범훈련도 펼친다.2일차(27일)에는 이번 훈련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한양대학교 내 LG소재부품연구소에서 김문수 도시자, 박주원 안산시장, 송세헌 안산시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화재 대비 사태수습 종합훈련을 실시한다.또한 인명구조, 부상자이송 및 화재진압 등 실제훈련과 구호장비 전시, 빵 나눔회 활동, 기상 과학체험, 방송국 기상캐스터 초청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개최된다.3일차(28일)는 목조문화재 화재 및 해양오염사고 등 특수재난대비 도상훈련을 메시지를 부여를 통한 전산훈련으로 실시한다.안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의 재난 관리 능력 향상과 함께 해당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 체계도 더욱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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