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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 전국 최다
  • 정공철
  • 등록 2008-05-13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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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실천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지급되는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2달여에 걸쳐 도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로부터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을 받은 결과 5만6천130농가가 4만6천533ha에 155억3천53만원을 신청한 것으로 최종 집계돼 전국 사업량 8만3천565ha의 55.6%를 차지했다. 인증단계별로는 저농약이 4만6천416농가에 3만8천934ha로 117억5천840만원이고 무농약이 9천326농가에 7천133ha로 34억5천614만원, 유기농이 388농가에 466ha로 3억1천599만원을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쌀을 비롯한 곡류가 3만7천566농가에 3만2천507ha로 82억3천279만원, 배 등 과실류가 6천169농가에 5천898ha로 32억876만원, 배추 등 채소류가 1만345농가에 6천245ha로 29억4천196만원, 버섯 등 기타 특용작물이 2천480농가에 1천883ha로 11억4천702만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신청건수는 지난해 농가수는 2만9천683호보다 2만6천447호가 늘었고 신청면적도 지난해 2만3천616ha보다 2만2천917ha가 증가했으며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지난해 77억9천438만원보다 77억3천615만원으로 무려 1.9배가량 늘어났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2005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생명식품생산 5개년계획을 마련, 도정 역점 시책으로 적극 추진하면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와 면적이 크게 증가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행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밭의 경우 ha당 저농약은 52만4천원, 무농약은 67만4천원, 유기농은 79만4천원이 각각 지급되고 있으며, 논은 쌀소득등보전직불금(ha당 70만원)에 인센티브로 ha당 저농약은 21만7천원, 무농약은 30만7천원, 유기농은 39만2천원을 가산해 지급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사항을 농림부에 제출해 소요예산을 확보하고 신청농가에게 직불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됐음을 알리는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민간인증기관에 직불금 신청자 명단을 통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친환경농업 이행여부를 확인토록 해 이행여부 확인결과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난 3월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실질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직불금 지원단가 인상과 지원규모 확대, 지원기간 연장 방안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보완을 통해 연차적으로 직불금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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