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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내달 3일 개막
  • 표명수
  • 등록 2008-04-08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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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의 푸름과 함께 마음껏 거리를 즐기자~
○ 14개국 51개 팀 참가,코믹뮤직쇼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봬 ○ 개막작 ‘불의 콘서트’ 최대화제, 대형인형퍼포먼스도 관심 ○ 프린지공연에 국내외14개 팀 참가신청...국제위상도 높아져 ○ 안산 광덕로일대 거리에서 5일 어린이날까지 계속 ○ 안산시 “어린이날 특수 겹쳐 70만 명 관람객 예상”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연휴인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 광덕로와 브라보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처음으로 거리를 나온 후 경이적인 40만 명 관람객을 기록한 이 축제는 축제탄생 4년 만에 경기도 10대축제로 선정되는 등 짧은 기간에 가장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는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안산시가 이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아래 참가팀의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 총 14개국 51개 팀으로 편성했고, 공연수준도 개막작인 ‘불의 콘서트’ 등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초청하는 등 한 단계 높인 점이 특징이다. ◇ 개막작 ‘불의 콘서트’( 3일 밤 8시) 타악과 불꽃의 환상적인 조화!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들이 소통하며, 모든 문화와 장르를 가로지르는 독특한 공연! 소리와 불은 서로가 대답하며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낸다. 꼬만도 베르뀌 (Les Commandos Percu, 프랑스)는 특별히 만들어진 전자 타악의 연주로 공연을 시작한다. 타악은 경쾌하게 계속되며 관객과 함께 소통한다. 독특한 악기가 보여주는 신기한 모습과 가슴을 울리는 타악의 리듬이 관객을 사로잡을 순간, 불꽃이 하늘로 올라간다. 감탄할 사이도 없이 몰아치는 타악과 불꽃 속에 공연은 절정에 이른다. 타악에 맞추어 춤추듯 터지는 불꽃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장관을 만들어내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놀라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국내 최초로 공연되는 이 작품은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감동을 선사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평가된다. ◇ 코믹 화제작 이번 축제기간 관객들을 사로잡을 코믹화제작에는 ‘줄위의 탱고’와 ‘쇼를 하라’ 두 공연이 우선 눈에 띈다. 줄위의 탱고는 사랑에 빠진 커플의 특별한 데이트 이야기. 남자는 사랑의 힘으로 댄서, 예술가, 바이올린 연주자, 슈퍼맨으로 변신하고 여자는 줄을 타고 공중곡예에 춤까지 보여주게 된다. 줄타기 곡예댄스와 라이브 바이올린 연주, 마술, 탱고-아크로바틱 쇼등 다양한 재주로 재미를 더하는 공연이다. 코믹한 즐거움과 더불어 시적인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 또 네들란드 출신의 4명의 남성이 펼치는 ‘쇼를 하라’ 작품은 경쾌한 음악과 익살 그리고 유쾌한 뮤지컬이 더해진 코믹 뮤직쇼. 네 명의 공연자가 색소폰, 드럼, 콘트라베이스 등을 연주하며 신나는 코미디를 펼친다. 그들의 한바탕 소동은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2인조 저글링곡예사들이 독특하고 코믹한 서커스를 펼치는 ‘비타민’과 유쾌하고 황당한 에피소드로 관객을 사로잡을 ‘장의사’등의 공연도 관객들에게 한바탕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것으로 보인다. ◇ 묘기와 댄스공연 거리극축제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다채로운 묘기와 역동적인 댄스공연. 이 가운데 호주출신 아야나카이가 불을 붙인 공을 돌리며 화려한 불꽃쇼를 보여줄 ‘파이어 쇼’ 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한 막대봉위에서 고도의 균형 잡기와 아크로바틱 묘기를 보여줄 루벤의 ‘공중공예’도 단연 인기를 끌 공연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화려한 의상과 빠른 움직임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공 연을 펼칠 ‘판타지 벨리댄스’도 박수를 치며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 퍼레이드 이번 축제기간동안 또 하나의 볼거리는 다양한 퍼레이드. 특히 대형인형들이 펼칠 독특한 퍼레이드는 재미와 함께 거리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성인키의 두 배만한 대형인형들이 등장하여 벌이는 ‘갈매기 떼 ' 퍼레이드는 관객들 사이를 휘젓고 다니며 유쾌한 웃음을 주는 등 지금까지 보아왔던 퍼레이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또 산 속 깊은 곳에서 순수하게 자라왔던 버섯들이 도시로 찾아와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보이는 ‘거리의 버섯’퍼레이드도 관객들에게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평가되고 있다. ◇ ASA프린지 공연 올해 처음 초청료 지급 없이 공연팀 자비부담으로 참가하게 되는 프린지제도를 도입한 결과 해외에서 8개 팀, 국내 6개 팀은 총14개 팀이 참가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그만큼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국내외 위상이 높아졌다는 반증이다. 안산시는 도전과 교류의 장이 될 이번 ASA프린지참가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순위를 매기는 경쟁제를 도입, 1등작품에게는 1만 달러, 2등에게는 5천 달러의 상금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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