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폭설, 한파의 영향으로 해빙기시 동결. 융해로 인한 축대, 대형공사장, 저수지 등에서 균열 및 붕괴우려가 있어 위험요인에 대해 3.11까지 일제 안점점검을 실시하여 해빙기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관련부서와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건설 공사장, 옹벽, 소규모 저수지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출장 점검하며 점검결과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경미한 보수보강 및 정비할 수 있는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은 응급조치 및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하기로 했다. 또한, 예산확보 보수 및 보강 등 장단기계획이 필요한 공공시설은 우선 위험요인이 해소되기 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응급조치를 병행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민간시설에 대하여는 관리주체로 하여금 자력 보수 보강을 실시하도록 하고 안전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관계법에 의거 행정조치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재난 없는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신속한 상황관리와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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