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한방산업진흥원, 대구.경북진흥원 등과 업무협약-
‘우수 한약재 재배 활성화를 위해 영호남이 손을 맞잡았다.’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이 우수한약재 재배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한방산업진훙원, 한국생약협회, 전국생약농업협동조합연합회, 우리한약재살리기운동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조정희 원장이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을 방문, 이길영 원장과 엄경섭 한국생약협회 회장, 김행중 전국생약농업협동조합연합회장, 권희대 우리한약재살리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등과 함께 우수 한약재 재배단지 활성화 및 우수.희귀 한약재 종자, 종근 보급.육성사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생약재 유통시장에 기원이나 약효를 알 수 없는 생약이 다량 유통 되는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한 일환으로 우수종자 및 저렴한 종자 공급 등 우수한약재 재배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대강화 및 국가지원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약재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희귀한 한약재 종자, 종근 보급 및 육성 등 한약재를 활용한 한방산업 육성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전남도와 대구.경북이 각각 추진하고 있는 ‘약용작물 종자 보급센터’가 양 지역에 국가사업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건의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조정희 전남한방산업진흥원 원장이 지난 1월 취임하면서 사라져가는 국산 종자 보호.보존을 위해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우수한약재 육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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