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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친환경 자동차 등 245대 보급
  • 박경신
  • 등록 2008-01-15 0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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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약 25억원을 투입하여 모두 245대의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12억9천8백만원을 들여 시내버스 55대와 청소차 2대를 보급하고, 평동에 천연가스 충전소를 설치키로 했다. 또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저공해엔진 개조 및 저감장치 부착 비용으로 10여억원(160대)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2억8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사회복지법인 등 20개소에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를 병설한 하이브리드자동차 구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산하기관에 배터리 충전에 의해 운행되는 무공해ㆍ저소음 오토바이인 전기이륜차 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미수검차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자치구와 합동으로 정밀검사 및 전문정비업자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 체계도 확립키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사업을 시작한 지난 2001년부터 작년말까지 천연가스 버스 659대, 하이브리드 자동차 33대, 경유차 저감장치부착 등 280대 모두 972대의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했다. 문용운 광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한 대기환경 개선사업이 효력을 발휘하면서 지난해의 경우 오존경보 발령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특히, 환경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아황산가스,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4개 항목 모두가 국가환경기준를 크게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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