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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ㆍ격려사업 추진
  • 박경신
  • 등록 2007-12-14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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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구,경찰, 민간단체 등과 함께 내년1월까지
수학능력 시험을 끝내고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선도ㆍ격려 사업’이 광범위하게 추진된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청소년 탈선ㆍ비행예방 및 선도’와 ‘건전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격려ㆍ위문’ 등 건전한 여가활동을 주제로 한 청소년 대상 참여형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청소년 선도ㆍ격려사업 추진을 통해 연말연시 청소년 비행ㆍ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우선 ‘청소년 탈선ㆍ비행예방 및 선도’ 사업과 관련 청소년유해업소의 자율 결의대회와 안내문 부착 등 자발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유도하며, 특별계도 및 단속기간을 설정하여 각 자치구, 경찰, 교육청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전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광주YWCA를 비롯한 5개 청소년 단체가 주축이 되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족공동체 건전여가 프로그램과 소외 중ㆍ고교생 1,000여명을 참여시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ㆍ역사체험 및 겨울 가족캠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 선정과 관련해서는 청소년 관련 단체로부터 접수받은 사업 가운데 5개 사업을 선정,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 각치구와 관련기관ㆍ단체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놀이 및 문화 프로그램 등 청소년 건전여가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며, 어려운 환경을 꿋꿋하게 극복한 장한 소년ㆍ소년가장 2명을 선발해 국가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상을 추천하고, 어려운 불우청소년시설과 보육원 등을 격려 위문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반상회 의제나 각종 회의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연말연시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정신적으로 나타해 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비행ㆍ탈선을 사전 예방하는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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