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마침내 첫삽 뜬다
  • 박경신
  • 등록 2007-11-08 09:59:00

기사수정
▶ ‘07. 11. 8일 나주시 금천ㆍ산포면 일원 7,265천㎡ ▶ 2012년까지 한전, 농촌공사 등 17개 공공기관 입주 ▶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인근시군 혁신동력 창출기지 광주전남의 상생발전과 미래의 새로운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오는 11. 8일 나주시 금천ㆍ산포면 일원에서 첫삽을 뜨게된다. 금번 기공식는 “빛과 물이 하나되는 상생의 터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앙행정기관장, 국회의원, 시ㆍ도지사, 시ㆍ도의회의원, 시ㆍ도민, 이전기관 대표 등 1,5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식전 행사로 최소리의 타악공연, 본행사로 광주전남 상생 발전 퍼포먼스, 그리고 식후행사로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있게 된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참여정부 핵심사업으로 수도권지역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해 지방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한전 등 에너지분야 4개, 농촌공사 등 농업분야 4개, 지식정보센터등 정보통신분야 5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 4개 기관 등 총 17개 공공기관이 2012년까지 입주하게 된다. - 에너지분야(4) : 한국전력공사, 한전기공,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 - 농업분야(4) : 한국농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연수원, 농수산물유통공사 - 정보통신분야(5) : 정보통신부지식정보센터,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전파연구소, 한국전파진흥원,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 - 문화예술분야(4)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저작권위원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금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조성될 공동혁신도시는 나주시 금천ㆍ산포면 일원 7,265천㎡ 부지에 한국토지공사 등 3개 시행사가 참여해 행정, 미래전략산업, 관광레져, 교육문화, 웰빙주거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인구 5만 규모의 미래형 명품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중 유일하게 광주와 전남이 함께 추진하는 상생의 신도시로 이전공공기관과 첨단산업,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광주ㆍ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혁신기지로 건설되며,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전국 최대 규모의 중앙호수공원(15만평)과 골프빌리지,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 조성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싶은 친환경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공동혁신도시는 지난 ‘05. 11월 나주로 입지를 선정한 이후 ’06. 11월 사업지구 지정과 ‘07. 5월 개발계획 및 ’07.10. 26일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현재 토지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