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 친환경농업 경지 면적13배증가
  • 정공철
  • 등록 2007-10-25 01:49:00

기사수정
  • 올 9월말 현재 5만3363ha 인증 전국의 49.2% 차지
전남도가 지난 2005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를 생명식품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육성의 5개년계획 기간으로 정하고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실천농가와 인증면적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친환경농산물 인증 통계정보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는 지난 2004년 4천60호에서 2005년 1만5752호, 지난해 3만1544호, 올 9월말 현재는 5만6364호로 증가했다. 친환경농산물인증 면적은 지난 2004년 경지면적의 1.3%인 4천57ha에서 2005년 1만3772ha, 2006년 2만9431ha로 늘어난데 이어, 올해 9월말 현재는 경지면적의 16.8% 수준인 5만3363ha로 지난 2004년에 비해 무려 1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인증단계별로 보면, 친환경업 초기 실천 단계인 저농약은 지난 2004년 2천650ha에서 올해 9월말 현재는 4만2757ha로 16배가량 늘었고 저농약 단계를 거쳐 2~3년 걸려 진입하게 되는 무농약은 지난 2004년 991ha에서 올해 9월말 현재는 8천973ha로 9배가량 증가했다. 또, 친환경농업 초기실천에서 최소 5년 정도 걸려 화학비료와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단계인 유기농은 지난 2004년 416ha에서 올해 9월말 현재는 1천633ha로 4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전국 점유율 및 타 시도와 비교해 본 결과, 올해 9월말 현재 전국적인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경지면적의 6% 수준인 10만8502ha로 도의 인증면적 5만3363ha는 전국의 49.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타시도의 경우, 경북이 경지면적의 5.3%인 1만5169ha, 강원 경지면적의 5%인 5천794ha, 경남 경지면적의 4.2%인 7천186ha, 전북 경지면적의 3.5%인 7천373ha로 나타나 전남이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거의 절반정도를 차지해 친환경농업 메카로 확실하게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인증단계별 점유율을 보면 최상위 단계인 유기농은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633ha로 전국의 17.8%를 차지하고 그 다음은 충남 1천490ha, 강원 1천460ha, 경기 1천84ha 순으로 나타났다. 무농약도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8천973ha로 전국의 35.3%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경북이 3천217ha, 강원이 2천980ha, 전북이 2천 586ha 순으로 조사됐다. 도내 시군별 경지면적대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보면, 곡성군이 경지면적의 39.7%(3천517ha)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구례군 36.9%(2천251ha), 강진군 26.4%(3천568ha), 광양시 24.9%(1천593ha), 담양군 23.6%(2천459ha), 장흥군 19.5%(2천543ha), 영암군 19.3%(4천416ha)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친환경농업기반이 대폭 확산됨에 따라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에 걸쳐 시군 관계공무원과 인증기관, 친환경농업인단체,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유통업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다빈치콘도에서 친환경농업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친환경농업기반 확산 및 인증단계 향상, 생산에서 판매까지 책임지는 책임운영모델 운영 등 성공적인 추진사례 발표와 친환경농업 농가자율정착 방안, 친환경농업 지원제도 개선방안, 친환경농산물 사후관리, 소비촉진 및 판매대책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도는 향후 친환경농업의 내실 있는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오는 2009년까지 경지면적의 30%수준인 9만8천ha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처럼 친환경농업기반이 확산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친환경농업 전문유통업체인 생협과 합동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를 대상으로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친환경농업 이행기준 준수와 생산물 출하과정의 사후관리 철저를 위한 의식함양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는 무농약 이상 인증단계의 상향 정착 추진, 소비수요에 부응하는 재배작목의 다양화, 지역농협 등이 생산에서 인증,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괄 책임지는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면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에 따른 대도시 소비수요처 발굴, 전문 유통업체와의 협력강화, 학교급식 확대 등 안정적인 판로대책 추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친환경농업을 통한 우리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