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올해 22억 5000여만원을 들여 도로 기능 개선과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4억원을 들여 시도 5호선(음암면 소재지~유계리 방면) 가운데 S자 형태로 된 300m 구간을 올 연말까지 바로 잡을 계획이다. 또 총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산읍 대진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정비와 대로 2-1호(잠홍동 애향 삼거리~석남동 영진크로바 아파트 앞) 3㎞ 구간 기능 개선에 나선다. 시는 이들 사업지구에 대한 현지조사와 주민의견 수렴, 토지 보상 절차를 오는 7월 이전에 끝내고 본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11억5000여 만원을 들여 3종 674개 교통안전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차선 도색 사업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본연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대적 환경 정비에 나서게 됐다”며“완벽한 시공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공사감독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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